육아일기

제 2기 화창인의 밤

횬스타일 2005. 3. 20. 08:38

연우의 돌잔치를 치뤘던 장소인 "화창"의 백실장님으로 부터

얼마전 전화 한통을 받았다

17일날 밤에 저녁먹으러 오라는...^^

그리하여...

비도 추적추적 내리던 17일 밤에 양재동 화창에 울식구가 모였다..

물론..울식구뿐 아니라...10팀 정도의 가족들도 ...^^

 

역시나 돌잔치때 느꼈던 몸에 밴 친절함이며..

맛나던 음식이며..(그땐 정신없어서 제대로 맛보지 못한

음식들을 맘껏 먹을 수 있어 좋았다..게다가 공짜라는 사실이..ㅋㅋ)

 
연우는 장식된 풍선들에 넋이 나가 있었다
내내 풍선들을 가리키며 떼어달라고 "이거~이거~!!!"를 외쳤다

 
드디어 테이블에 장식된 풍선을 손에 넣은 연우...


 
위 사진은 연우가 흔들리긴 했지만..내가 잘 나왔으므로..올림 ^^;;


 
이쁜척하는 나와 ...오렌지 먹는데 여념이 없는 연우 ^^

 
연우가 요새 젤 좋아라 하는 하이파이브~

 
풍선을 손에 넣은 연우는 내내 행사장을 돌아다니기 바빴다..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연우땜시 ...

 
돌잔치 한지 세달이 지났음에도 연우를 기억하고 반가이 맞아주던
직원들한테 감동을 먹고...
맛난 음식도 먹고...귀여운 연우친구들도 만나고..^^
 
즐거운 외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