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9월에 다시찾은 빌라마리

횬스타일 2005. 9. 28. 04:09

이번 여행은...갑작스런 임신소식으로...

갈까말까 고민이 많았지요

하지만 이미 전에 한번 취소를 한 전적도 있고...

본격적으로 입덧이 시작되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 같아

용기를 내어 단행했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

새로 지른 드롱기오븐에 치즈롤이랑 단팥빵을 구워보고..

(이미 피자, 호두크림파이, 비스켓, 치킨 등등 안해본 것이 없다지요...^^)

머 모양이...새벽한시에 심심해서 구워본거라 그냥저냥 하지만요...

 
이튿날 세희네가 와서 맛있다며 다 먹어치워주었답니다 ^^;;;;

 
이번엔 커플룸이 아니라 패밀리 룸입니다
아쉽게도 사진찍을 각도가 잘 나오지 않아 전체샷이 없네요
커플룸보다 훨씬 고급스럽구요
역시...깨끗해서 좋더라구요


 
여기도 복층구조인데 2층에 방이 두개나 있어요
한곳에는 임산부인 저랑 동희맘이 자구요
다른 한방에는 세희네 부부가 자구요..
거실에선 연우파파, 연우, 동희파파, 동희가 잤지요


 
귀여운 토끼머리띠를 하고 온 민희^^



 
요녀석 둘이 종일 계단에 붙어서서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요
한참 계단을 좋아할 시기 인가봐요
내려올 생각이 없네요


 
예약해 놓은 바비큐 세트를 먹구요...

 
계속 리필해 주는 맛난 고기와 밥에 모두들 신이 났어요

 
민희는 모기에게 얼굴을 두 군데나 물렸군요



 
화장을 지운 아~주 내츄럴한 내 모습이군요...ㅡㅡ;;;

 
오홀~ 요긴 더 내추럴 하구요 히히

 
오늘의 포토제닉은 동희아빠네요
웃는 모습이 정말 닮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