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네 부모참여 수업과 에버랜~
6월 28일...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올거라고 티비에서 마구 떠들어 대던날..
아침부터 부모참여수업땀시 9시에 집에서 나왔다 느무 졸림..ㅜㅜ
아이들 그림이 골프장에 붙어 있었다 ... 그 많은 그림 중...
연우그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건...저 보라색 바탕색..ㅠㅠ
나 닮아 보라색을 느무 좋아하는 울연우 ^^
나름 기린이랑 사자랑 표현을 잘 하긴 했으나 기린얼굴이 토끼얼굴이다 ,,,ㅎㅎㅎ
강당에서 선생님들이 준비하신 인형극에 빠진 아빠랑 아이들...
제목은 '다윗과 골리앗'이었다 ^^
수업중인 아이들...
아이들이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 듯...ㅡㅡ;;;
엄마와 함께하는 과학수업
적양배추를 마구 으깨서 스타킹에 넣은 다음 물에 마구마구 주물러 빨아준다
보라색으로 변한 물에 손수건을 적신다음 각각의 세제랑 식초를 스포이드로 찍어서 손수건위에 그림을 그린다~완성~^^
중요한건 그렇게 만든 수건을 놓고 왔다는 사실..
내가 글치모...^^
그리고 요리시간~
마끼만들기..
울 가족 여기서 거의 한끼를 해결하고 나왔다 ^^
샘님이 계속 재료를 보충해주셨다
준우...혼자 김에 밥을 싸서 먹는 중...^^
체육시간
아빠랑 게임하기~~~~
연우는 엄마보다 아빠가 훨씬 좋댄다...흑..
그리고...
청주에서 진용오빠네 가족이 나들이를 왔다
다같이 에버랜드로 고고~~~
노출이 안맞음..ㅋ
비가와서 다같이 우비를 사 입고
비를 맞으며 썸머 스플래쉬도 즐기고...
어렸을때 빼고는 이렇게 비를 맞아본 적이 없는 듯 하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 정말 신났던...^^
대단한 진용오빠네 세진이, 세연이, 그리고 막내 세훈이까지 델고 에버랜드 ^^
세 남매가 부럽긴 하지만...난 둘로도 느무 벅차다
큰 우비를 입은 준우 모습이 너무 귀엽다
비를 피해서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는중...
불쌍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
집에 들어오니 밤 11시...
아침 9시에 나갔다가 11시에 들어왔다
그랬더니 모두들 지쳐서...^^ 아직도 헤롱대는 중...
에버랜드에서 밤 9시까지 꽉꽉 채워놀고 집근처 식당에서 삼겹살 맛나게 먹어주고 집에 왔다 ..
물론 청주 진용오빠네는 리꼬네 사장님이라 담날 출근땜에 내려가시공~
담에 테르메덴 같이 가기로 약속...ㅋㅋ
어젠 힘들어하는 연우준우 깨워서 오전은 내내 교회에서..
그리고 분당 동생네 들러 옷 가져오고...(내 여동생이 지금 인도네시아 파견근무 중이시라...옷 부쳐달라는 심부름...)
친정엄마랑 찜질방가서 스포츠 맛사지 받고...
또 밤늦게 들어오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