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자유 도자기교실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해소에는 흙 만지고 노는게 젤 좋다해서
두달전에 시작했던 도자기교실...
지난달에는 연우가 다쳐서 한달 쉬고 다시 나가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겨우 한번 뿐이지만 연우가 받는 첫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준우도 해주고 싶지만 도예 수업은 4세부터라 해서 아쉽지만
준우는 누나가 수업중에 나랑 논다...누나를 문틈으로 봐가면서...^^
겨우 5-6세 아이들이 만든 작품인데...정말 훌륭하다...
내가 초딩 저학년때 겨우 저정도 만든듯 한데...^^
성인 수강생도 많아서 가끔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다...
나도 너무너무너무~~~~~~~ 배우고프지만...
준우가 돌아가는 물레를 가만두지 않을듯 하기에...ㅜㅜ
이것 말고도 이쁜 작품이 정말 많다...
나도 배우고프다...
카메라 좋아하는 준우...자기 찍으라고 들이대고...^^
오른쪽 눈밑은 전날 키즈카페갔다가 어떤 누나한테 손톱으로 긁혔다...ㅡ.ㅡ;;;
누나가 들어간 방을 기웃거리는 준우...
요새 연우 유치원도 가고프다고 조르기도 한다...^^
너까지 유치원 보내면...울집 가계가 느무 흔들려...ㅋㅋ
넌 그냥 엄마랑 2년 더 놀자...^^
연우가 이 날 만든 토끼 슬리퍼...ㅋ
연우가 악력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 흙을 치대는데 힘이 부치는 것 같다
내 딸이지만...미술에 재능은 별로 없는 듯...^^
엄마는 그저 연우가 흙 만지는 동안 즐겁고 행복하면 돼
도예교실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고 좋으신데다가
아이들이 만드는 작품에 따라서 흙의 종류도 달라진다
흙도 종류가 참 많다...^^
이것도 가마에 구워서 유약바르고 나오면 훨씬 이뻐지겠지...
연우가 두달전에 만들었던 화분들이다
요 귀엽고 이쁜 화분에 무얼 심어야 할까 고민중이다
예쁜 꽃씨를 사다가 연우랑 주말에 심어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