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연우★준우

강남교회 유치부 성탄절 예배

횬스타일 2008. 12. 25. 07:53

 

 

새벽에 준우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 했다

요즘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작년에 내내 달고 살던 중이염도 올해는 한번도 거친적없고...

요새 소아과에 간지 6개월이 넘은 터라...

그냥 하는 소리겠거니 했는데 녀석 진짜 아픈지 울었다...ㅡㅡ;

아침부터 연우 생일잔치 준비해서 보내고..바로 소아과 갔더니 배탈난거 같다고...

짜슥...흰죽만 먹였는데 두번 토하고...

하루 종일 누워만 있고 화장실도 못가게 하고 옆에만 있으라하고...

 

그래서 교회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는데..

아픈데도 교회를 가겠단다...

 

그래..집에서 끙끙 앓느니 가자...하고 나섰는데

녀석 교회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생기가 돈다...

그러더니 저렇게 이쁘게 율동도 하고...^^

울연우..인삿말도 씩씩하게 잘하고...

 

이쁜 내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