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횬's 일상/곰네마리

가을여행 다녀왔어요 2

남편도 오랫만에 가족끼리만 여행을 보니 기분이 남다르다 하더군요
삶에 찌들고 바빠도...우리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 했지요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새소리에 눈을 뜨고...
준우도 내 품을 파고들다가 눈을 마주치며 웃어요
아빠다리위에서 너무도 편한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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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상이 ... 이런 한가로움이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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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었더니...
세월의 흔적만큼 점이며 기미며...온갖 잡티가....
나도 피부관리 좀 받아보구프다...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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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물었던 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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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은 원래 그렇게 그 자리에 있었던 듯한...그런 펜션이더군요
주인분도 첨에 와서 열쇠를 건넬때 잠깐 뵌게 다예요
우리만 있었던 것 처럼 조용한 펜션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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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차가운 날씨에 옷을 껴입히고 ... 준우를 유모차에 태워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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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는 준우를 인형삼아 엄마놀이 하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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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자전거 마져도 풍경의 일부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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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야 넌 엄마의 평생친구 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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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랑 준우마저도 풍경에 뭍혀서 그림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