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키우느라 정신없는 한 해 였어요
딸이랑 아들은 확실히 키우는 맛이 다르네요
연우는 데리고 다니기 편하고 잘 삐쳐서 달래줘야하고..
준우는 사방팔방 뛰어다녀서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없고
조용히 사고를 치기도 하고....
그래도 지금껏 살면서 가장 잘한일은 힘들었던 임신기간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를 낳은 일이네요
남편은 연말이라 더더욱 바빠져서...
이번해에는 연우생일도 못 챙겨주고...(이건 전적으로 아빠의 잘못...)
클스마스도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고..
올해 마지막날에도 아빠가 늦어서 식구들 그냥 티비보고 있네요
내년엔 경기가 안좋고 힘들더라도
전처럼 가족여행을 많이 다닐 생각이예요
연우가 학교들어가면 그것도 자주 못할테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나...완젼 집 아줌마되서 요즘 느무 우울하거든요
사실 목욕탕한번 저 혼자 가보는게 소원일 정도니...ㅠㅠ
도자기 수업 다녀오면서 새우랑 오징어 튀김 사와서 먹다가
연우가 같이 사진찍자네요..
하난 내복바람, 하나는 츄리닝바람이지만..^^
35살이 되기 전 마지막 사진이네요 ㅋ
내년도 울 가족 모두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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