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횬's 일상/곰네마리

싱가폴 여행 다른 사진들...

갑자기 가게 된 여행이예요...계획에 없던...
그래서 사실 준비도 못하고 ...
전전날 겨우 아이들 여권받아서 강행한 여행이랍니다
 
일요일 오후 떠나는날..
그래서 그랬는지...
당일날 공항서 환전하려서 가져간 현금카드가 마그네틱이 손상되어
돈도 못찾고...ㅠㅠ
연우는 갑자기 콧물을 흘려대고...
 
비행기 안에선 잘 자던 준우가 밥때가 되니 일어나서
밥도 못 먹게 이것저것 끌어당겨 입으로 가져가더군요..
 
싱가폴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어서...
아이들도 피곤해하고...해서...
 
침대는 두개로...그래서 나는 준우랑 자고...연우랑 아빠랑 잤지요
 
준우녀석 비행기 안이 불편했는지..
침대에 눕혀주니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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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도 힘들었는지...도착하고선 좋아라 뛰어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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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호텔 조식을 먹고
이케아 매장가서 이것저것 구경...
어찌나 큰지...반나절을 다 보냈네요
연우방에 저렇게 책꽂이를 만들어줄까봐요..아주 만들기 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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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는 이 의자가 맘에 드는지..쏙 들어가서 뱅글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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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구선...
점보 레스토랑에 가서 씨푸드를 먹어주었지요
Clarke Quay에도 점보레스토랑이 있다는데 거긴 영 맛이 없다해서
멀리 있는 본점까지 가서 먹었지요..
칠리킹크랩...정말 맛났는데 준우 응가치우고 쮸쮸먹이고...
그럼서 먹느라 사진은 없어욤
 
싱가폴 ZOO를 갔는데..
어찌나 푹푹 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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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COOL ZONE만 찾아댕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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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Clarke Quay에 갔지요..
신혼여행때 기억이 새록새록...^^
연우가 힘든지 자꾸 보채요...
무지 많은 식당들을 기웃거리다...Hot Stons라는 가게에 들어갔지요..
스테이크를 시키면 저렇게 생고기가 뜨거운 돌에 얹어져 나와요...
지글지글...익는 소리가 더 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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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도 맛나고...^^
양도 무지 많고 ... 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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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타고 더 놀고팠는데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그냥 호텔로 들어가서
와인을 마시며 수다떨다 잤지요
 
마지막날엔...
아침부터 쇼핑..우리 호텔이 있는 오챠드거리의 다카시마쇼핑몰에 가서 구경 좀 해주고....
점심은 스시를 먹구요...
자리를 옮겨 Suntec city mall 에 가서 쇼핑...
어찌나 넓은지...다리아파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연우는 장난감 매장서 얼마나 좋았는지..쉬도 참고 보느라..글쎄 그냥 쉬를 찌익~~~~
그거 뒷처리하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그러구 다시 와보니 준우도 배고프다하고...
쇼핑할 틈도 없이 3박4일이 지나갔습니다
 
다신 어린아이들 델고 절대 해외여행 안 할렵니다
하더라도...한 녀석은 놓고 가든지...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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