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3 everland happy halloween

매일매일 에버랜드 가자고 노래를 부르는 연우를 그저 무시할 수만은 없어서...

정말 정말 움직이기 싫어하는 연우파를 억지로 잡아끌어 에버랜드에 도착했당...

 

지난 7월부로 연간회원 기간이 끝나서...식구대로 자유이용권을 할까

다시 연간회원을 연장할까..고심하다가...

연간회원을 다시 끊기로 결정...

느무 비싸지만...자주 와서 뽕을 뽑아보자고 다짐...^^

 

연우...입구를 들어서자마자...눈을 떼지 못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기 바쁘다...

이렇게 좋아하는 걸...엄마아빠가 게을러서 안데려오다니..미안~연우야~

 

준우도 연간회원 신분증을 갖고파해서...

미아방지 목걸이를 만들어줬다..이건 공짜~~~^^

유모차 대여하는 곳 옆에서 만들어준다~

배연우..우찌나 소중히 여기는지...^^

간만에 나도 사진찍혔다...^^v

연우...전에는 캐릭터인형만 보면 도망다니더니..이제 사진도 잘 찍고

악수까지 하고 내려온다..많이 컸다...^^

아빠가 사진찍으라고 올려놨더니..갑자기 겁이 나는지 얼었다...^^

팔을 저렇게 하고 한참을 얼어있었다..내리라고 해도 안내리고...ㅋㅋ

돌아다니다..

준우 기저귀를 갈러 유아휴게실에 들렀더니 직원이 연우 귀엽다고 사탕을 하나 줬다

나중에 본 준우가 연우걸뺏으려고 징징거렸더니..

연우 너무도 씩씩하게 직원에게 가서..

"우리준우주게 하나만 더 주세요~~^^"한다...ㅋㅋ

어찌나 기특했던지...역시 누나답네 했다~

준우는 사탕을 들고 저렇게 흡족해했다...

좋단다~~^^

연우 소원대로 식구들이 모두 회전목마를 탔다..

연우는 내 옆에 혼자 타고

준우는 아빠랑 타고...

앙..이쁜 울연우...^^

카니발퍼레이드를 보고...

 

친정아빠가 아침부터 대하사왔다고 전화를 하셔서...

친정에 들러 동생들이랑 다 같이 대하를 4키로나 먹어주시고...^^

 

배뚜들기다...생각났다...

앗...나 다요트해야하는디...

요새 뱃살이...느무 불어주신다..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