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이제 1년하고도 반년...
아직은 이 근처가 다 개발중이라...외식하러 갈 데가 참...없다
간만에 연우파가 9시전에 들어와서 갑자기 외식하러 간 곳...
중국집이나 가자...^^
해서 간 곳이 쥬네브 상가에 있는 CONGEE GOGO 용인동백점
평일인데도 룸이 없다...걍..호수공원이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직원들이 친절하네...
유아용식탁의자 가져와서 일일히 벨트까지 다 채워주고..^^
애들용 식판이랑 물도 알아서 척척 가져다 주고...
준우는 요즘 카메라를 발견하면 저렇게 코랑 눈을 찡그린다..
나름 윙크를 하는 중이다 ^^
아..귀여워 ^^
창밖으로...어둡지만 호수공원이 보이고...나름 운치있다...
밤에는 항상 아빠얼굴을 못 보고 잠들고 아침에만 아빠얼굴을 보는 연우는
마냥 즐거운가보다...
연우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한다..흑...ㅠㅠ
그래서 난 준우를 더 이뻐한다..히..
머리도 못 감고..걍 모자 눌러쓰고 나왔더니..ㅡㅡ;;
내 블로그 들어오는 사람은 나의 쌩얼이 익숙하겠지...^^
카메라를 극히 거부하는 연우파...도촬
탕슉이 나와따...칠리새우를 시킬까 탕슉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탕수육이 맛나다길래 걍..
결과는...쩜..달다..ㅡㅡ;
그래도 바삭하고 고기냄새 안나니 일단은 합격점
짬뽕...
우와...양이 ... 느무 많다...
먹다가 먹다가...오빠도 덜어주고..그러고도 남겼다...
연우파랑 애들이 먹고도 남을 만한 우동...
담백하고 맛났다...해물도 많공..
계산할때 받은 사탕에 신난 연우준우..
탕수육은 먹다 남겼더니 포장도 해줘따
연우파가 매일매일 일찍오면 참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