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연우 깁스 풀었습니다

연우가 다친지 이제 딱 3주째 되는날....

오늘 정형외과 외래진료일이라...전날부터 잠을 설쳤다

엑스레이 결과를 보고 괜찮음 깁스를 풀자고 하셔서...^^

정말 감사하게도...

연우가 정말 잘 버텨준 덕분에 뼈가 잘 붙어있었다

아직은 완전히 붙은게 아니니 절대 뛰거나 무리하지만 않음 된단다

다리가 굳어서 아직도 절룩거리고 잘 못 걷긴 하지만...

한여름에 깁스를 푼 것만해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문자도 날렸다...울연우 깁스 풀었다고...^^

 

그랬더니 미안하고 고맙게도 윗층 준민맘 언니가 아이스크림케익을 사오셔서...

자축파티를 하게되었다...

나랑 연우파는 생각지도 못했는데...늠 감사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우가 좋아하는 핑크색에 준우가 좋아하는 물고기 케익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고픈걸 꾹 참고 아빠오기를 기다렸다가 케익을 개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우야 이젠 절대로 아프지 말자~~~~^^

정말 고생했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연우 아픈동안 도와주신 모든 이웃, 친구들 정말 감사해요~~~

 

힘든거 꾹 참고 견뎌준 연우 제일 고맙고...

누나랑 잼나게 놀아주고 누나만 안아주고 업어줘도 징징대지 않은 준우도 고맙고..

젤 힘들었던 연우맘 나...ㅋㅋ 고생했다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