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친구, 오빠..그리고 엄마들 다 같이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갔지요
엄마들 열심히 감자탕 먹고
아이들은 식당 입구에 있는 트램폴린에서 뛰고 놀구요...
맛나게 식사하고 놀고...
집에 가려는 찰나...
이제 갈거니까 조금만 더 놀아 했는데..
연우가 혼자 뛰다가 갑자기 뒹구는 거예요..
그냥 쥐가 난 거겠지 했는데 어찌나 자지러지게 울어대는지...
다른 엄마차를 타고 집근처 병원 응급실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왼쪽 무릎 바로 아래쪽 뼈에 금이 갔네요..ㅠㅠ
휴...얼마나 아팠을까....
그것도 모르고 쥐가 났나보다고 생각하다니...ㅠ.ㅠ
밤새 보채고 울고...
답답하다하고...
하필이면 연우파가 일이 많아 철야한다고 한 날에...
뜬눈으로 같이 밤을 지샜습니다
아무래도 유치원은 한달간 못 갈지 싶습니다
앉아있는것도 힘들다 해서 유모차 꺼내서 앉혀주고
다리 올려주고...
이제 하루인데...앞으로 한달을 우찌 지낼지...
밤새 연우 손을 잡고 기도했답니다
연우야 빨리 나아서 뛰어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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