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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연우★준우

2007년 2월 28일

준우가 강원랜드로 여행을 다녀오고 열감기를 앓고...

이후로도 계속 감기가 들락날락...저를 포함 연우,준우 저까지 셋이서

쭈욱~~~ 몸이 제 상태가 아니네요

준우는 모세기관지염땜에 고생 좀 하다가 아직 중이염이 덜 나은 상태고

연우는 어제 열감기를 잠깐 앓다가 괜찮아지더니

지금은 제가 감기때문에 시름시름 앓고 있어요

 

덕분에 준우는 6백 그램이나 몸무게가 빠져서

얼굴이 헬쓱해졌어요

연우는 지난주에 삼일동안이나 계속된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때문인지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구요

저 역시 같이 등하교했더니 몸도 힘들고....

 

요즈음...마음도 몸도...황폐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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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 얼굴살이 쪽 빠졌어요,,,
 
연우도 유아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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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유치원 봄방학때문에 놀러온 다연이때문에 오늘은 기분이 좋았지요
발레복을 입고 온 다연이를 부러워해서...잠옷위에 패치스커트를 입혀줬더니
바비의 호두까기 인형 DVD를 보면서 발레하는 시늉을 하네요 ^^
오늘은 베스트프랜인 두 아이들이 좀 투닥거리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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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는 누나지갑가지고 놀고
 
연우는 평소엔 관심도 없던 시리얼 기계에 꽂혀서 안에든 초콜렛을 빼먹느라
엄마들 동전 좀 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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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엄마가 준우를 흔들자동차에 태워줬는데 저렇게 팔을 끼우고 타면 준우가
아주 안정적인 자세가 되는데 누가보면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였을거예요
좋다고 웃는 건데 우는 것처럼 나왔네요 ^^
아랫니두개에 이어 윗니 두개도 올라오는 중이지요
 
 
어찌하다보니 예성이 사진은 하나도 없네...^^
 
저희 .. 이렇게 잘 지내요..
제 모습은 너무 초췌해서 차마 올리기가 민망해서...^^
 
다음주에 연우 어린이집 입학식도 있고
당분간은 연우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느라 저도 정신적인 여유가 없을것 같아요
 
무슨일있는지 걱정된다고 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렇게 잘 있어요 걱정마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