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토요일

아침부터 시아버지 치과예약때문에 온식구가 치과로 출동...

 울집 아이들...치과가 자기집 안방인양 휘젓고 다닌다....

 탁자위에 폴로사탕들 다 접수하시공...준우는 더워서 내복바람으로 활보하고...ㅋㅋ 
그리고...날씨가 너무 좋아 서울대공원으로 놀러간 우리...

 캥거루를 보고 있는 세 사람...옆에 아짐마빼고...ㅋㅋ뒤에서 남편과 아이들이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걸 보면..괜히..뭉클하다...뿌듯하기도 하고...ㅎㅎㅎ

 아...나 얼굴살 너무 빠진다...얼굴에다 엉덩이살 좀 붙여주고 싶으다...ㅠㅠ

 옥수수를 다 먹고...내 핫바도 다 뺏어먹어버리는 때지 배연우..어린이집 다니고부터 뱃고래가 무지 커진건지..밥도 한그릇 그냥 뚝닥 비우고 뭐든지 맛나게 먹어준다..이제 더이상 바랄게 없다...^^
 오늘은 에버랜드를 가볼까 하다가..사람이 너무 많을 듯해집앞 동백호수공원에 루체비스타축제를 보러 갈 예정...밤에 불꽃놀이도 한단다..울연우 준우 정말 좋아하겠다..^^